방송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려면 논문 제출을 하거나 졸업대체인정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졸업대체인정을 위해서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 졸업을 위해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 중에 가장 쉬운 것이 있다면 AWS Cloud Practitioner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국내 자격증을 알아봤습니다.
정보처리기사, SQLD, RFID-SL 등 여러 자격증을 알아봤는데, 응시시기도 정해져 있어서 빠른 취득이 어렵고, 공부할 양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고민하던 중에 아마존 클라우드 자격증도 인정된다는 걸 알게 되었고, 해당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21년 3월 4일에 시험을 봐서 합격하였습니다.
AWS Cloud 자격증은 여러 단계가 있는데 그 중에 Practitioner는 가장 기본 단계에 해당합니다.
다만 위 시험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보니 섣불리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심지어 교재도 시중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한 방법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공부예상기간 : 1주일
시험접수비용 : 약 129,000원 (접수비용+부가세+환율수수료) 결제창에 뜨는 금액보다 더 나옵니다.
(접수한 뒤 안내를 잘 따르셔야 합니다. 본인 인증을 위한 실물 신분증+신용/체크카드 등 관련 규정 준수)
공부방법 : Dump(기출문제, 비공개-복원한 문제), White paper(백서, 아마존 공식 자료)
회원가입 : www.aws.training/Certification
접수 : 2가지가 있는데 PSI와 Pearson VUE가 있습니다. 둘 다 시험 대행기관인데, 대부분 PSI로 접수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Pearson VUE로 들어가봤는데 시험일정 자체가 별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거의 매일 시험을 볼 수 있으니 시험장소, 시험시각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PSI를 통해서 접수했고, 종로 솔데스크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깔끔하고 직원들 응대도 좋았습니다.
(웹캠으로 집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규정이 꽤나 까다롭습니다. 사방이 막힌 공간 필요, 시험 도중 다른 사람이 들어오거나 목소리가 들려도 실격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시험센터와 동일한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마음 편하게 센터로 가세요)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여기까지 하고, 자료는 다음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